오영훈 "국제유가 급등…도민 가계·경영비 부담 최소화 총력"

민생 대응 주문…전세버스 유가보조금 지원 검토

오영훈 제주지사가 9일 도청 탐라홀에서 3월 월간정책 공유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주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가 국제 유가 급등과 관련해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민생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월간 정책공유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도정 현안을 점검했다.

오 지사는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 등 국제 정세 불안을 언급하며 국제 유가 상승이 도민 가계와 기업 경영비 부담을 급격히 끌어올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안전건강실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난 5일부터 가동 중인 특별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과 함께 도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현행 유가보조금 제도가 노선버스와 택시만 지급 대상으로 한정돼 있어 3월 수학여행 시즌을 맞는 전세버스 업계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관련 부서가 협의해 전세버스 업계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