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봄철 특수가연물 사업장 안전관리 추진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봄철 건조기인 3월 한 달간 도내 자원순환시설 중 특수가연물 관련 사업장 83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2025년 12월~2026년 2월) 도내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에서 3건의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7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수가연물은 일반 가연물보다 연소 속도가 빠르고 열 발생량이 많아 불길이 급격히 확산할 위험이 높다.
특히 봄철 건조한 환경에서 자연 발화가 일어나 초기 대응이 늦어지면 대규모 인력과 장비 투입이 불가피하다고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소방본부는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적재 높이·면적 등) △무허가 위험물 저장 여부 △용접·절단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실태 △피난·방화구획 유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조사 과정에서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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