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동차정비업체 현대화 지원…최대 500만원 보조
올해 25개소 선정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도내 자동차정비업체의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2026년도 자동차 정비사업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등 자동차 산업 구조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자동차정비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규모는 총 1억 1340만 원이다.
제주도는 자동차정비업체 25개소를 선정해 업체당 사업비의 50%를 최대 500만 원까지 보조한다. 사업비가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은 업체가 부담한다.
신청 자격은 등록 후 1년 이상 지난 도내 자동차정비업체다. 단 최근 3년 이내 동일 사업으로 도비를 지원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은 3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제주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제주녹색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을 통해 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내 자동차정비업체는 종합 79개소, 소형 13개소, 전문 380개소, 원동기 6개소 등 총 478개소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473개 업체에 12억 1300만 원의 도비를 지원해 시설 현대화를 도왔다.
김삼용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정비업체의 기술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 민원 차량(리스 차량)을 제외한 제주도에 등록된 전기차는 올해 1월 기준 4만 3954대다. 이는 도내 전체 등록 차량(기업 민원 차량 제외·41만 3293대)의 10.6%에 해당하는 수치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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