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초속 20.3m…제주도, 강풍주의보

제주앞바다 강한 바람 유입…풍랑주의보 발표

황사가 관측된 제주국제공항에서 항공기가 이륙하는 모습./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22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제주도(남부, 추자도 제외)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 제주도 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주요지점 1시간 최대순간풍속(초속)은 마라도 20.3m, 가파도 20m, 제주색달 18.6m, 제주가시리 18.3m, 고산 18m, 우도 17.8m 등이다.

제주기상청은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에서는 23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전망했다.

또한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2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m 안팎으로 일고 있다.

제주기상청은 제주도앞바다(남동·남부연안바다 제외)로 강한 바람이 유입하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풍랑주의보를 발표했다. 발효 시간은 오후 7시이다.

한편 이날 제주에서는 황사가 관측됐다. 이번 황사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것이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