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고흐, 그를 지탱한 동생 테오'…서귀포서 창작뮤직컬 공연

서귀포예술의전당, 3월 14일 오후 2시·6시 진행

창작뮤직컬 '빈센트 반 고흐' 포스터/뉴스1

(서귀포=뉴스1) 강승남 기자 =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의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3월 14일 오후 2시와 6시 대극장에서 두 차례 창작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고흐의 예술 세계와 이를 끝까지 지탱한 동생 테오의 헌신을 중심으로 예술가의 삶과 가족의 의미를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야기는 고흐 사후 6개월, 테오가 형의 유작전을 준비하며 편지와 그림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시작한다.

그 여정 속에서 두 형제의 기억과 감정이 교차하며 펼쳐진다.

관객은 천재 예술가의 비극을 넘어 예술가로 살아가는 고독과 열정, 서로를 믿고 버티게 한 사랑과 책임을 따라가며 형제의 시간이 남긴 여운을 마주한다.

또한 프로젝션 매핑 등 영상 기반 무대 연출을 통해 그림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장면을 구현해 마치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정상윤과 김기택이 각각 고흐, 테오 역을 맡는다.

관람은 12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4만 원, A석 3만 원, B석 2만 원이다.

문화소외계층의 경우 24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로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일반 관객 온라인 예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 E-티켓에서 가능하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