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송당리 상습 침수피해지역 정비 본격화…6월 완공 목표

지난해 10월 집중호우 당시 도로가 침수된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제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10월 집중호우 당시 도로가 침수된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제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일대 상습 침수피해지역을 정비하는 공사가 23일 시작된다.

19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시가 행정안전부에 건의해 실시설계 용역 후 특별교부세 7억 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은 비가 많이 내릴 때마다 인근 상가와 민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도로까지 침수되면서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등 주민 불편이 이어져 온 곳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기습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뒤로는 배수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6월까지 재해 저류지 준설, 우수 유입 개선, 도로변 배수로 정비 등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양수호 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상습 침수지역을 철저히 조사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