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 명인에게 배우는 제주밥상…수강생 25명 선착순 모집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부터 '제주음식 아카데미' 수강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음식 아카데미'는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주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제주향토음식명인(3호) 부정숙 제주음식문화원 원장이 강사를 맡은 이 교육과정은 다음 달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센터 농촌생활과학관에서 진행된다.
이론 시간에는 세시풍습 속 식문화 이야기와 제주 식재료의 특징을 배우고, 실습 시간에는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향토음식의 지속가능성과 가정 간편식 응용법도 함께 다룬다.
수강을 희망할 경우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성 센터 농촌자원팀장은 "향토음식 보급을 통해 제주 음식문화의 경쟁력을 높이고,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 표준화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이 제주 음식에 담긴 공동체 철학을 계승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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