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입동마을협동조합 '제주 김만덕주' 출시…"수익금 일부 기부"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의인 김만덕의 가치를 담은 '제주 김만덕주'가 출시됐다.
마을기업 건입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사업단 만덕양조는 '제주 김만덕주'를 출시,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 김만덕주는 제주 감귤의 화사한 향기로 시작해 35도 알코올의 묵직한 보디감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인 전통주다. 2병 1세트(선물용 패키지 포함)로 구성됐다.
조선 후기 제주 대기근 당시 전 재산을 내놓아 도민들을 구휼한 의인 김만덕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증류주라는 설명이다.
만덕양조는 김만덕 나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도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급식 지원 사업에 사용한다.
김명범 이사장은 "설날을 맞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김만덕 할머니의 뜻을 받들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며 "소비자에게는 의미 있는 명절 선물이 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수익금 기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인 마을기업 건입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사업단 만덕양조는 주민 주도로 마을 상품 '만덕7 제주생막걸리' 제조 및 판매, 유통 등을 통해 마을의 문화·경제적 자립을 돕고 나눔과 돌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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