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기차 5만대 시대 연다…올해 6351대 보급
1월 기준 리스차량 제외 전기차 4만3954대 등록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올해 전기자동차 6351대를 민간에 보급한다.
제주도는 오는 10일부터 202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2026년 보급 목표는 총 6351대(승용 4998대, 화물 1337대, 승합 16대)이다.
이 가운데 올 상반기에 4000대를 보급 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활성화 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10일 공고와 동시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제주도는 생업․민생경제 지원 및 복지 강화를 위한 기존 취약계층 대상 보조금 제도 등을 유지해 실질적인 구매부담을 완화하고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한 보조금을 확대할 계획이다.
차상위 등 취약계층, 다자녀, 장애인 및 소상공인, 1차산업 대상자에게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분산에너지 특구 V2G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차종을 구입하는 경우와 내연기관차량 폐차 또는 매매 시에도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기업민원 차량(리스 차량)을 제외한 제주도에 등록된 전기차는 올해 1월 기준 4만3954대다. 이는 도내 전체 등록차량(기업민원차량 제외) 41만3293대의 10.6%다.
제주도의 올해 전기차 보급계획이 이행되면 제주도내 등록 전기차(기업민원차량 제외)는 5만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남진 혁신산업국장은 "국비 보조금 지침 변경으로 실질적인 도비 부담액이 증가했지만, 도비 보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해 도민의 실질적인 구매 부담 완화에 중점을 뒀다"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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