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녕 소나무당 제주도당 위원장,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양윤녕 소나무당 제주도당 위원장(65)이 2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의 보여주기식 성장 방식을 끝내고 제주도민의 삶이 중심이 되는 제주도민시대를 열겠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농산물 공공 수매제 및 가격 안정제 도입 △원도심 중심 주거·돌봄·교육 통합 패키지 도입 △버스 완전 공영제 단계적 도입 △서귀포시 생명산업 거점 도시 육성 △탐라문화제 육성 △성산일출봉 일대 국·공립 정원 조성 △제주자연공사 설립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반대 및 기존 공항 확장 등을 제시했다.
양 위원장은 "그동안의 제주시대가 외지 자본 중심의 외형 성장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제주가 아닌 제주도민이 돈을 버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며 "제주를 바로 세울 기회를 주신다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제주도민이 당당한 제주도민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강조했다.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인 양 위원장은 남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주대학교 경영학 학사,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평화민주당 입당을 시작으로 지난 39년간 정당인으로 활동해 왔다. 민주평화당, 민생당, 기후민생당에서 제주도당 위원장을 지냈고, 2024년 10월부터 소나무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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