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길현 전 제주대 교수,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
제주~추자도 해저철도 건설 등 공약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양길현 전 제주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70)가 21일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전 교수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한 상태로, 승인이 이뤄지면 경선에 참여하겠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제주~추자도 해저철도 건설 및 추자 카지노 관광단지 조성 △성산 AI 관광단지 조성 △해안도로 일주 수소 트램 도입 등을 제시했다.
양 전 교수는 해당 공약들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지방 균형 발전 흐름과 제주 관광경제의 미래 찾기 차원"이라며 "제주가 특별자치도이자 국제자유도시로서의 위상과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시 애월읍 출신인 양 전 교수는 서울대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서울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6년간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일했고, 1999년부터는 제주대로 자리를 옮겨 평화연구소장, 교수회장 등을 지냈다.
양 전 교수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도 민주당 복당을 준비했지만, 결국 민생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합당) 제주시 갑 선거구 후보로 나선 뒤 중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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