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사회적 약자 보호 우수사례 등 포상대상 총 3건 선정

제주경찰청 전경(제주경찰청 제공) ⓒ News1
제주경찰청 전경(제주경찰청 제공) ⓒ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선 제주경찰이 포상대상에 선정됐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6일 열린 경찰청 제1차 특별성과 포상금 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제주경찰의 주요 우수사례 3건이 포상대상에 선정돼 포상금 총 750만원을 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분야의 우수사례 2건 모두 제주경찰 사례가 채택됐다.

제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이수연 경위와 노일정 경사.(제주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이수연 경위와 노일정 경사는 1366(여성긴급전화) 센터와 협업해 여성폭력 피해자 가족이 기탁한 500만원을 관계성범죄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에 쓰일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최문영 경위는 유관기관과 협업해 자녀 방임이 의심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주거지 환경개선 및 심리상담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에 힘써 포상금을 받게 됐다.

아울러 제주경찰청 형사과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해 말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차(茶)로 위장한 필로폰을 들여온 외국인과 공범 등 총 10명을 검거한 수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과정에서 4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1.131㎏(시가 약 7억9000만원 상당)를 압수하기도 했다.

서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최문영 경위.(제주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전국 포상금 대상 31건 중 약 10%인 3건이 제주에서 선정됐다"며 "특히 지난 2023년부터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JSS(제주보안관시스템)를 통한 예방과 피해자 보호활동의 성과로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 분야의 우수사례가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