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봄?' 포근한 제주…구좌 20.4도·성산수산 19.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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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15일 제주도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 성산(동부)은 낮 최고기온이 19.2도를 기록하며 역대 1월 중 일 최고기온 최고 극값 3위를 경신했다. 1위는 20.9도(2020년 1월7일), 2위는 19.8도(2008년 1월11일)다.

이날 제주도는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과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랐다.

주요 지점 일 최고기온을 보면 오후 5시 기준 구좌 20.4도, 성산수산 19.6도, 성산 19.2도, 우도 19.1도, 서귀포(남부) 18.8도, 김녕 18.6도, 제주(북부) 18.5도 등을 기록했다.

포근한 날씨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9일까지 제주도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8~11도)보다 높은 12~16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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