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 선원 구토 증상…서귀포해경, 긴급이송

서귀포해경이 9일 오전 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피 섞인 구토 증상을 보인 선원을 구조하고 성산항에서 소방대원에게 인계하고 있다. (서귀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해경이 9일 오전 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피 섞인 구토 증상을 보인 선원을 구조하고 성산항에서 소방대원에게 인계하고 있다. (서귀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해경이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9분쯤 제주시 우도 동쪽 약 20㎞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 A호(139톤급·쌍끌이대형기선저인망·부산 선적)에서 선원 B 씨(60대)가 피가 섞인 구토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출동시켜 오전 10시 56분쯤 어선과 접촉한 뒤 B 씨를 태우고 성산항으로 이동했다.

B 씨는 성산항에서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해 해상 응급환자 46명을 이송했으며, 올해에도 이번까지 2명을 긴급 이송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