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40억원 규모 중소건설업체 특별신용보증 지원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청 전경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금융 접근이 어려운 도내 중소건설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건설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주 중소건설업 위기극복 특별신용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제주신용보증재단에 2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이를 12배 확대한 총 240억 원 규모의 보증 재원을 조성해 30일부터 금융기관 대출을 연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건설업을 영위하는 중소업체 가운데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에 따른 경영안정자금 융자 추천을 받은 업체로, 대표자 신용평점이 755점 이상이어야 한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다.

도는 신속한 신청을 위해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App)'을 통한 비대면 상담·접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재관 도 건설주택국장은 "일반 금융권 대비 4~6% 수준의 금리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지역 건설업계의 위기 극복과 산업 활력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