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이륙 전 진에어 여객기 연기 소동…128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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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일 제주공항에서 출발을 준비하던 진에어 항공기 내 연기가 발생,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5분쯤 제주에서 출발 예정이었던 포항행 진에어 LJ436편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로 인해 기내에 탑승 중이던 승객 122명과 승무원 6명이 대피했다.

항공소방대도 출동했지만 실제 화재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진에어는 오후 4시35분쯤 대체 항공편을 이용, 지연 운항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현재 탑승장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진에어 관계자는 "연기가 실제 기내로 유입됐는지, 시스템 오류였는지 여부 등은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