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제주도 산지 최대 30㎝ '폭설' 예고…대설 예비특보

중산간·해안까지 눈 확대

제주 한라산 1100고지휴게소에서 탐방객들이 눈꽃 설경을 감상하고 있다. 2023.1.25/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26년 첫날인 1일 제주도에는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일 제주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산지와 북부 중산간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특보 발효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다.

제주기상청은 산지와 한라산 북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날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시작돼 저녁에는 해안 지역으로까지 차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산지에는 이날 늦은 밤부터 2일 밤까지, 중산간 지역은 2일 새벽부터 밤까지 시간당 1~3㎝의 눈이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해안에도 2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는 2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산지 10~20㎝(해발고도 1500m 이상 30㎝ 이상), 중산간 5~10㎝, 해안 1~5㎝다.

제주기상청은 "1일부터 2일까지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 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