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 연다…"제주시민 무사안녕 기원"
31일 오후 6시부터 제주시청에서 진행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는 올해를 마무리하고 2026년 새해를 맞아 제주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31일 오후 6시부터 부대행사, 오후 10시부터 본행사가 열린다.
부대행사에서는 소원지·가훈(캘리그라피) 적기, 풍선아트, 타로 체험 등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와 함께 플리마켓, 포토존, 미디어 파사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노래, 밴드,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팀과 참사랑 문화 봉사단의 한국 무용 공연이 진행된다.
본행사는 이도2동 민속보존회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정상훈, 밴드 리글로우, 댄스팀 에피소드, 기타리스트 김나린, 마술사 김민형 공연, 소리꾼 조은별과 피아니스트 이지연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 자정 무렵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신년 메시지 낭독, 제주도립합창단 공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용고타고가 진행된다.
용고타고는 제주시청 '한얼의 집'에서 실시되며,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 33인에 이어 행사에 참여한 일반 시민 모두에게 타고의 기회가 주어진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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