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SNS·숏폼 제작 시민기자단 모집

(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2026 시민기자단(제14기 SNS서포터스·제6기 숏폼크리에이터)’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SNS서포터스 15명, 숏폼크리에이터 5명 등 총 20명 내외다. 선발된 시민기자단은 서귀포시의 정책과 행사,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시민의 시선에서 콘텐츠로 제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이며, 온라인 구글폼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2026년 1월 12일 개별 통보한다.

활동 기간은 2026년 2월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약 12개월이다.

SNS서포터스는 블로그 중심의 기사형 콘텐츠를, 숏폼크리에이터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영상 기반의 숏폼 콘텐츠 제작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 시작일 기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거나 사업체가 서귀포시에 소재한 연 10회 이상 현장 취재 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다. 모집 인원의 10%는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시민기자단에는 기자증을 수여하며 시정 관련 행사와 축제 참여 기회, 활동비 등을 제공한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