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아시아' 우승 한국대표 크로스핏 선수 최승연 제주도 홍보대사 위촉

 오영훈 지사(왼쪽)와 최승연.(제주도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오영훈 지사(왼쪽)와 최승연.(제주도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인간 한계를 뛰어넘는 철인 최승연이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주도는 지난 13일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열린 제주도 디지털 관광증 10만명 가입 달성 기념 '2026 더-제주 Four Seasons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최승연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 출신 크로스핏 선수 최승연은 운동·웰니스 트렌드를 활용한 제주의 글로벌 홍보 확산 활동을 펼친다.

최승연은 지역축제·문화·웰니스·자연 체험 등 제주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모델을 구축하고, 관광수요의 계절 편중을 완화하는 정책도 확대할 계획이다.

크로스핏은 크로스 트레이닝(Cross training)과 체력 훈련인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다.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결합해 단기간에 최상의 효과를 누리는 운동 종목이다.

최승연은 '죠스'라는 닉네임을 활약하고 있다.

최승연은 지구에서 가장 강한 자를 선발하는 '크로스핏 게임즈'에 올해 아시아 대표로 출전했다.

최근에는 최근 큰 관심을 받은 '피지컬 아시아'에 아모띠, 장은실. 김민재, 윤성빈, 김동현과 팀을 이뤄 한국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