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농협 '달코미양배추즙' 말레이시아 첫 시범 수출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한림농협은 자체 개발 상품인 '달코미양배추즙'을 말레이시아에 처음으로 시범 수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달코미양배추즙은 한림농협이 4년에 걸친 시범 재배를 통해 개발한 특화작물인 달코미양배추 원물을 100% 저온 착즙해 만든 상품으로, 원물의 고당도 장점을 살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한림농협은 NH농협무역과 함께 이번 말레이시아 시범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일본,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 해외시장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은 "앞으로 제주시 한림읍 농산물의 수출 사업 기반을 다져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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