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남미 지속가능한 관광 국제협력포럼' 성료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인 '제주-중남미 지속가능한 관광 국제협력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일 제주관광대학교 RISE 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제주가 보유한 자연·생태 자원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제 생태관광 협력을 확대하고, 정책·연구·산업 분야를 연계해 글로벌 생태관광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제주관광대 RISE 사업단과 제주관광공사,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이 공동 주최해 힘을 모았다.
포럼에서는 로돌포 파스토르 파스켈레(Rodolfo Pastor Fasquelle) 주한 온두라스 대사, 전주람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교수, 김양보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교류국장, 강승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산업과 과장 등이 발표자로 나서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사례와 현장 중심 협력 모델 등을 논의했다.
포럼 둘째 날에는 제주 생태관광 현장을 중심으로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제주관광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제주와 중남미 국가가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정책·연구·산업 분야의 국제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생태관광 모델 구축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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