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예비 고등학생에 '고교학점제 워크북' 배부
교육부 개선대책 등 반영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 모두에서 '고교학점제 워크북'을 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핵심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진로와 학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워크북을 개발했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지난 9월 25일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개선 대책을 반영해 콘텐츠의 깊이와 현장 적용성, 최신 정책 방향을 강화했다.
또 지난해 제작본을 기반으로 진로·진학 분야 현장 교원을 개발위원으로 추가 위촉,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학점제 설명을 바탕으로 진로 탐색 활동, 과목 선택 체험, 학업 계획 수립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 구조로 구성해 실제 수업 활용도를 높였다.
또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관심 분야와 희망 진로에 따라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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