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원도심에 체험형 뷰티 라운지 '인 뷰티풀 제주' 문 열어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체험형 뷰티 라운지 '인 뷰티풀 제주(In Beautiful Jeju)'가 문을 열었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원도심인 제주시 칠성로에 자리잡은 '인 뷰티풀 제주'에서는 현재 도내 화장품 기업 30곳의 제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이와 함께 피부 진단과 맞춤형 화장품 추천 등의 서비스도 이뤄지고 있다.
도는 앞으로 '인 뷰티풀 제주'를 도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지원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하면서 체험 프로그램과 상권 연계 이벤트, 글로벌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케이(K)-뷰티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영훈 도지사는 "도내 화장품 기업 수가 2018년 122개에서 지난해 말 333개로 늘어나고, 매출액도 992억 원에서 1439억 원으로 오르는 등 제주 화장품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인 뷰티풀 제주가 제주 화장품 산업 1조원 시대를 견인하고 원도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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