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면세점 제주공항점 새 단장…신규 주류 브랜드 6개 입점

새 단장한 JDC면세점 제주공항점.(JD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새 단장한 JDC면세점 제주공항점.(JD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JDC면세점 제주공항점이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28일 JDC에 따르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주류 매장이다. JDC는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위스키·사케 열풍에 맞춰 주류 매장을 대폭 확장하고 6개의 주류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신규 입점 주류 브랜드는 △닷사이 △핫카이산 △닛카 △마오타이 △레미마틴 △브룩라디다.

이 밖에도 JDC는 수요도가 높은 선글라스 매장을 확장·재배치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중앙 매장 면적을 넓히고 고객 동선을 재정비해 혼잡도를 줄였다고 덧붙였다.

손봉수 JDC 면세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유치와 서비스 혁신을 통해 JDC면세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쇼핑 경험을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JDC면세점 수익금은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전액 투자되고 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