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금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소…"복지·주거·문화 통합"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시 한림읍 금능농공단지에 근로자의 복지와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복합문화센터가 26일 문을 열었다.
총 55억 원을 투입한 이 센터는 연면적 1399㎡, 지상 3층 규모로 기숙사, 다목적 문화공간, 체력단련실, 음식점 등 복지·주거·문화 기능을 모두 갖췄다.
금능농공단지는 지난해 매출 750억 원과 10개국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제주 제조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복합문화센터는 이러한 성장세를 뒷받침하며 근로자의 생활환경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도는 이번 시설을 중심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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