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원도심에 K-뷰티 체험 공간 들어선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시 원도심인 칠성로에 체험형 뷰티라운지가 오는 29일 문을 연다.

뷰티라운지는 전시·판매 공간과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판매 공간에는 제주 청정 원료 기반 기초화장품을 선보이는 팝업존과 전시 매대, 선물세트존이 마련된다.

체험 공간에는 스마트미러와 정밀 진단 기기를 활용한 피부진단존, 메이크업 부스, 클렌징존, 포토존이 들어선다.

총 30개 도내 화장품 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전시·판매하며, 방문객은 스마트미러 기반 피부 진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주말에는 메이크업과 아로마테라피 등 뷰티 클래스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주 1회 휴무한다.

도는 "소비자 반응이 높은 제품은 제주 화장품 홍보용 기획상품으로 제작해 외교행사와 각종 공식행사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