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중앙동 도시재생 예체능축제 '모두의 골목 올림픽' 개최
- 고동명 기자

(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5 제3회 중앙동 도시재생 예체능축제 - 모두의 골목 올림픽’을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앙동 골목과 거점시설 일대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드리미센터(혼디모영 커뮤니티센터), 만드미센터(적정기술창작소), 오르미센터(생활체육센터) 등 세 곳의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중앙동 골목 전역에서 펼쳐진다.
드리미센터에서는 제주대학교 해양스포츠센터와 협력해 전통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스포츠 대회가 열리며, 도내 20개 팀이 참여하는 토너먼트 방식의 윷놀이 대회 등이 운영된다.
만드미센터에서는 제주한라대학교와 함께 키링과 열쇠고리, 티셔츠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체험 행사와 서귀포 로컬 크리에이터 활성화를 위한 미니포럼도 예정됐다.
오르미센터에서는 어르신 뷰티 힐링 체험을 비롯해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요가, 굿볼, 점핑 등 생활체육 체험행사 등이 운영된다.
김용탁 시 도시과장은 "이번 축제는 2026년 조성 예정인 서귀포시 문화광장과 매일올레시장을 연계해 중앙동이 원도심 활성화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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