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원도심 상권에 '제주여행자센터' 문 열어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 원도심 상권에 '제주여행자센터'가 문을 열었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 일도1동 칠성로 상점가에 위치한 제주여행자센터는 관광객 안내 시설과 전시·판매 시설, 무인 환전기와 무인 캐리어 보관소 등 편의 시설, 자율상권조합 사무실 등을 갖췄다.
올해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이 투입되는 '제주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의 첫 번째 결실이다.
시는 이번 제주여행자센터 조성을 계기로 신규 공실 창업 지원, 원도심 세일 페스타, 크루즈 순환버스, 소비쿠폰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전날 열린 개소식에서 "제주여행자센터 제주 상권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제주시 원도심이 자율상권구역 지정 이후 다양한 창업지원과 소비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을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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