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야간 연장돌봄사업 시설 모집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1일까지 '2026년도 야간 연장돌봄사업'에 참여할 마을돌봄시설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야간 연장돌봄사업은 생업, 맞벌이, 불시 야근 등으로 심야시간대 아동을 돌보기 어려운 이른바 '달빛노동자'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시에 등록된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마을돌봄시설이 모집 대상이다. 희망 시설은 제주시 주민복지과에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시설 4곳과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시설 1곳을 선정해 내년 사업 운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제주시는 다음 달 9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 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도내산은 포당 2000원, 도외산은 포당 1700원, 부숙 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포당 1300~1600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인증농가의 퇴비를 구매할 경우 추가 지원금으로 지급된다.
gw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