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텀블러 할인매장 이용 건수 1만8000건 넘어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도내 텀블러 할인 매장 이용 건수가 올해 1만8000건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텀블러 할인 매장 지원사업은 텀블러 사용 고객에게 일정 금액을 할인하는 매장에 1컵당 최대 500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79개 매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용 누리집(http://store.tumblerjeju.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매장은 ‘자원순환우수업소’로 지정돼 현판을 받고, 운영 물품도 지원받는다.

또 1회용컵 보증금제 이행 매장 중 텀블러 할인 매장에는 30만 원 상당의 운영 물품을 지원한다.

도는 2026년 텀블러 할인 매장 지원사업 예산을 국비 2억 원, 세척기 설치 지원사업을 주민참여예산 1억 5000만 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