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5 곱들락한 집'에 한림읍·화북동 등 주택 3곳 선정

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시 주택 3곳이 '2025 곱들락한 집'으로 선정됐다.

제주시는 제주 고유의 특색을 담고 자연 친화적인 제주다운 주택 '곱들락한 집'으로 한림읍 한림리와 협재리, 화북1동에 소재한 주택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한 10곳 중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한림읍 한림리 주택은 제주의 전통미와 녹지 공간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협재리 주택은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생태공간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북1동 주택은 오랜 시간 잘 관리된 건축물 외관과 제주 돌담과의 조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시는 곱들락한 집으로 선정된 주택에 상패와 현판을 제공하고, 관련 사진을 청사 내에 전시할 계획이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