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건설업체들, 대기업 멘토링 받는다…11월 7일 '상생의 날'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는 11월 7일 오후 2시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2025년 제주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의 날'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함께 짓는 미래, 상생으로 여는 제주'를 주제로 내건 이 행사는 도내 건설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역량강화 컨설팅 최종 보고회 △상생·발전 퍼포먼스 △지역 건설업체 18곳과 건설 대기업 11곳이 참여하는 '1대1 만남의 장' △심화 상담을 위한 만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대 1 만남의 장'에 참여하는 건설 대기업은 현대건설, DL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한화건설, 호반건설, 제일건설, 금호건설, 동부건설, HJ중공업, 동문건설이다.
박재관 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상생의 날은 건설 대기업과의 협업으로 제주 건설업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위축된 건설경기에도 상생의 의지를 되새기고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