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서 제주 기업·문화 홍보, 11월4~6일 '제주의 날'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제주의 날(Invitation to Jeju, Korea)’ 행사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 전역에서 열린다.
행사는 △제주상품 팝업스토어 △제주기업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기업 데모데이 △문화 공연 및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테이스트 오브 제주(A Taste of Jeju)’를 주제로 한 수출상품 팝업스토어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유나이티드 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운영된다.
22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감귤·수산물·식품·삼다수·화장품·반려동물 제품 등 70여 종의 제주 대표상품을 전시·판매한다.
11월 4일 팝업스토어 이벤트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소재로 한 ‘케이팝 제주헌터스’ 공연, 전통 제주 갓 전시와 포토존, 제주 해녀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같은 날 파크로얄 비치로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제주와 아세안 기업 관계자, 싱가포르 식품청(SFA)·교육부(MOE)·정보통신미디어부(IMDA)·싱가포르육류수출협회(MTAS)·싱가포르경영대(SMU)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제주 청년 음악인과 싱가포르 전통음악단 시옹렝(Siong Leng)의 합동 공연이 열리며,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와 공사에게 제주명예도민증을 수여한다.
11월 5일 오아시아 호텔에서는 식품·수산·축산·화장품 분야 제주기업 19개사와 아세안 지역 바이어 30여 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같은 날부터 6일까지는 아마존 싱가포르 지사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데이에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대 산학협력단이 추천한 8개 스타트업과 아세안 혁신기업 6개사 등 총 14개 기업이 참가한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