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오름서 흑돼지 맛보세요"…25~26일 '제주 도새기 축제'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도새기(돼지의 제주어) 축제'가 25일과 26일 이틀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펼쳐진다.
제주양돈농협과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제주양돈농협의 돼지고기 브랜드 '제주도니'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선 이번 축제 기간 축제장에서는 제주산 돼지고기를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소비촉진 할인행사가 열린다.
100개의 열쇠 꾸러미로 보물상자 두 개를 모두 해체한 참가자에게 금 1돈을 증정하는 스페셜 이벤트 '찾아라 황금 돼지 도니'도 진행된다.
제주 돼지를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도니 무게 맞추기', '도니 퀴즈', '도니 경매', '럭키 도니', '돼지컬 100' 등도 이어진다.
첫째 날인 25일에는 제주 출신 가수 양지은, 26일에는 스컬&하하, 마술사 김민형이 꾸미는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제주양돈농협 관계자는 "고소하고 쫀득한 제주돼지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동시에 제주의 1차 농산물과 결합한 다양한 요리와 제주산 특산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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