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이벤트…선착순 1500명 '몸짱 소방관 달력' 증정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20일부터 오는 12월12일까지 제주도내 화재 취약 및 피해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특별 기부 이벤트를 한다.

사랑의 열매 특별모금 2만 원 이상을 기부한 선착순 1500명에게 '2026 제주 몸짱 소방관 달력(탁상형)'을 증정한다. 증정품은 다음 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이번에 증정하는 달력은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현직 소방공무원 21명, 의용소방대원 3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됐다. 제주의 오름과 해안가 등을 배경으로 소방헬기 한라매, 현지펌프차 등과 함께 한 제주소방의 역동적인 모습이 담겼다.

제주소방 누리집을 통해 기부 페이지로 이동한 후 원하는 금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모금된 전액은 도내 화재 취약 및 피해 가구를 돕는 데 쓰인다.

제주소방 관계자는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