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걷기행사 취소·플로깅 연기…북·동부 호우특보(종합)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7일 제주시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시 탑동광장에서부터 관덕정까지 원도심 일대에서 예정됐던 '제7회 제주 플로깅' 행사는 연기됐다.
주최 측은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안전문제 등을 고려해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 변경된 날짜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제주도 북부와 동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까지 호우특보가 발표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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