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제주플러스포럼' 개막…농지 이용체계 개선안 찾는다
제주 인구구조 변화 전망과 농지 이용체계 개선 과제 주제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 인구구조 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농지 이용체계 개선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제10회 제주플러스포럼'이 26일 오후 제주아스타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이 포럼은 제주대학교RISE사업단과 제주연구원, 뉴스1이 공동 주최하고 뉴스1 제주본부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 소장의 기조강연 '인구구조 변화와 농업의 미래'로 문을 연다.
이어 김화년 제주대학교 산업응용경제학과 교수가 '농업농촌 인구 변화 추계, 시사점과 대응 전략', 강혜영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경영정책과 과장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농정 변화와 제주 시사점'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또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은 '농지 이용체계 재편과 농지 이용 증진사업', 강선주 더제주영농조합법인 이사는 '청년 농업인의 농지 이용 사례와 시사점', 손주형 농어촌공사 제주본부 지하수지질부 부장은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용수의 효율적 관리체계'를 주제로 발제한다.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이 이끄는 종합토론에는 한권 제주도의회 의원과 김영준 제주도 친환경농업정책과 과장, 안경아 제주연구원 지속성장연구실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이은수 뉴스1 제주본부 대표는 "지금 우리 농촌과 농업은 거대한 전환의 문 앞에 서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제주만의 환경과 특성을 살린 지혜로운 농지 이용,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농업 전략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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