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로 위 특별한 하루' 27일 차 없는 거리 축제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두 발로 두 바퀴로, 더 푸른 제주'를 주제로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를 연다.
출발지 애향운동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을 즐길 수 있고 걷기 구간에서는 마칭밴드와 캐릭터 퍼레이드가 분위기를 띄운다.
딱지치기, 팽이놀이 같은 전통놀이와 줄넘기 공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림보게임과 깜짝 플래시몹 댄스도 준비됐다.
도심 한복판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도로 위 스케치북' 체험도 마련됐다.
중앙 구간에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건강지압판 체험이 설치되고, 후반부에는 버블 공연과 풍선 불기에 참가할 수 있다.
반환점인 JIBS 제주방송 앞에서는 난타 공연과 우쿨렐레 연주, 캐리커처 체험 등이 운영된다.
완주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텀블러를 가져오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주와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도 예정됐다.
이번 행사 시간 동안 연삼로(애향운동장~보건소 사거리)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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