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미래 감귤산업, 2070년 조수입 2조 시대 연다"
'미래 감귤산업 기본구상' 발표
기후변화·고령화 대응 등 담겨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2070년 감귤산업 조수입 2조 원 시대를 목표로 한 기본구상을 발표한다.
도는 25일 오후 3시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감귤농가와 도민을 대상으로 보완된 '미래 감귤산업 기본구상(2020~2070)' 설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가 2019년 수립한 감귤산업 장기발전계획의 첫 5년을 토대로 한 이번 보완안은 올해 3월부터 학계·전문가·농가·행정 관계자 24명으로 구성된 '미래 감귤산업 추진단'이 정책자문위원 자문과 한국농촌경제원, 제주연구원의 검토를 거쳐 초안으로 확정했다.
'미래 감귤산업 기본구상'은 2070년까지 장기 비전을 제시한다.
△기후와 환경 변화 대응을 통한 감귤 재배면적 유지(2만ha, 55만톤) △소비자 중심 고품질 감귤 생산(평균 당도 12브릭스) △산업 고령화 극복(경제과원 7500ha, 농작업 대행 도입) 등이 담겼다.
△소비 트렌드에 맞춘 유통 다변화(산지 온라인 도매시장·통합물류 확대) △국제 개방화 대응 농가 자생력 확보(의무자조금 확대) 등 다섯 가지 핵심 목표가 담겼다.
특히 이번 보완안에는 △기후변화와 고령화에 대응한 고품질 감귤 생산체계 구축 △산지가격 주도권 확보 및 통합물류 기반 확충 △생산농가 자생력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 3개 분야 12개 발전 전략이 포함됐다.
도는 설명회에서 농가 의견을 반영한 뒤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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