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면 책"…제주도서관 '책들의 가을 나들이' 개최
27일 도서관 야외마당…문화공연도 열려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이 도민들이 독서의 계절을 맞아 책 나들이 행사를 연다.
제주도서관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도서관 야외 마당에서 야외도서관 '책들의 가을 나들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사서가 직접 엄선한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사서의 책장', 감성과 사색을 자극하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창의적인 구성의 '입체 그림책' 전시를 통해 책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책에 색을 입히며 몰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색칠하기 책' 체험, 문장을 천천히 따라 쓰며 마음을 다스리는 '이어쓰기 필사 한 권의 책' 체험도 운영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비눗방울·풍선 공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앙상블 똣똣의 '영화와 뮤지컬로 만나는 음악 이야기' 공연도 마련한다.
문성인 관장은 "이번 행사가 도서관이 도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 책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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