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대규모 정전' 발생…신호등 꺼지고 엘리베이터 멈춰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3일 제주시내 정전이 발생해 신호등 등이 꺼져 교통혼잡이 벌어지고 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쯤부터 제주시 노형동과 월평동, 아라동, 이도2동, 도남동 등에서 전기가 끊겼다는 119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내 일부 도로의 신호등이 모두 꺼져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엘리베이터에 갇힘 사고 등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측은 "현재 사고 규모와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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