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오광석 전 제주은행 부행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이 22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임명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이 22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임명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오광석 전 제주은행 부행장이 22일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7년 9월19일까지 2년이다.

오 신임 이사장은 1986년 제주은행에 입사해 여신지원부장, 리스크총괄 본부장, 부행장 등을 역임했고,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사로도 활동해 왔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오전 임명장 수여식에서 오 신임 이사장에게 "오랜 금융기관 경험과 경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위한 재단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신임 이사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중심으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 출연기관인 제주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채무를 보증해 자금융통을 지원하는 공적 신용보증기관이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