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산소통 폭발 추정 사고…용접하던 50대 사망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서귀포시 한 사업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산소통 폭발 추정 사고로 사망했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7분쯤 서귀포시 하효동의 한 사업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A 씨가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가슴에 산소통 파편이 박힌 A 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은 A 씨 근처에 있던 산소통이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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