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제주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작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시는 22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첫날부터 일주일간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2012년1월1일~2025년8월31일 출생) 대상 접종이 시작된다. 이어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이 진행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15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10월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2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들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10월23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및 60~64세 제주도민 취약계층 대상 접종을 시작한다.
올해부터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인플루엔자 백신은 기존 4가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됐다. 효과와 안전성은 기존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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