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적합한 일은?"…제주 중장년 대상 직무콘서트 열린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소장 송왕준)는 올해 장년고용강조주간을 맞아 '중장년 커리어 온(ON) 적합 직무 콘서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8일 오후 1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 강당에서 진행하며, 문의와 신청은 제주중장년내일센터 또는 이메일로 받는다.

제주중장년내일센터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중장년층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적합 직무 발굴과 경력 전환 사례공유를 통해 중장년 고용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재취업과 경력 전환을 희망하는 제주 중장년들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중장년 일자리와 적합직무'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적합직무 소개(치유농업사), '경력전환 성공사례발표' 순으로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직업흥미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부대행사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자기 표현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송왕준 제주중장년내일센터 소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변화하는 고용환경속에서 중장년층의 경력전환과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중장년내일센터는 중장년 적합직무 개발과 일자리발굴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