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IoT 기업 아이엘커누스 유치…"스마트화장실 개발"

 제주도는 11일 무선센서 기반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아이엘커누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주도는 11일 무선센서 기반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아이엘커누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11일 무선센서 기반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아이엘커누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엘커누스는 연내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사인 ㈜아이엘이 모기업이다.

무선센서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화장실 시스템을 제주공항과 인천·김포공항,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코레일 역사 등에 구축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아이엘커누스와의 협약은 제주 최초의 코넥스 상장 사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제주도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정석 아이엘커누스 대표는 "제주를 본거지로 삼아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