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반기 전기이륜차 745대 보급…보조금 상향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 하반기 공모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하반기에는 전기이륜차 745대 범위에서 보급하며, 공모 기간은 12월 12일까지다. 12월 17일 이전 출고가 가능한 차량이 대상이다.

제주도는 도민 부담 완화를 위해 하반기 추가 보조금을 전면 개편했다. 일반 구매자는 기존 20%에서 40%로, 배달용은 10%에서 20%로 상향됐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면 국비·도비 합산 최대 1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국비와 도비 기본 보조금에 더해 국비 추가 20%, 도비 추가 40%를 지원받는다. 여기에 폐차 연계 지원까지 더해지면 최소 자부담만으로 구매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도내 전기이륜차 판매점이나 제작·수입사 본사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