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렌터카 교통사고 잇따라…10명 병원 이송

지난 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1톤 트럭과 렌터카 승합차가 충돌해 5명이 병원에 이송됐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1톤 트럭과 렌터카 승합차가 충돌해 5명이 병원에 이송됐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렌터카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8분쯤 제주시 조천읍 조천농협 하나로마트 인근 교차로에서 트랙스와 렌터카 모닝이 추돌했다.

트랙스 운전자 A 씨(20대)와 렌터카에 타고 있던 20대 4명이 얼굴, 쇄골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날 오후 12시2분쯤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대진수산 인근 도로에서는 1톤 트럭과 렌터카 카니발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살 남아을 비롯해 총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