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부모 역할은?' 제주교육청, 내달 2일 보호자 교육
-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보호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시대 자녀 교육 이해’를 주제로 한 맞춤형 보호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AI 기술 발전이 교육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부모의 역할을 다룬다.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 문제해결력, 창의성, 디지털 문해력,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AI 시대 윤리의식과 올바른 디지털 활용 습관을 길러주는 방법과 함께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특성화고 정책과 학생 도박 예방 교육 프로그램도 소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AI 시대의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자녀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부모가 자녀의 삶에서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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